3월 29일 KOVO 남자배구 챔피언십 1차전 < 대한항공 OK금융그룹 > 분석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3/10) 홈에서 3-2(25:21, 20:25, 25:20, 22: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맞춤으로 준비한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이 끈질긴 배구의 모습으로 나타난 경기. 서브에이스 7개를 기록한 레오(31득점,43.40%)가 해결사가 되었고 신호진(19득점, 44.74%)은 본인이 리시브를 받은 이후 빠른 퀵 오픈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켰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결장했고 무라드(15득점, 35.48%)가 4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을 지켜야 했던 경기. 정지석(22득점, 50%)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곽승석의 지원 사격 부족으로 레프트 득점에서 밀린 상황.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2/14) 홈에서 3-1(25:18, 25:13, 21: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아포짓 포지션을 책임진 임동혁(25득점, 51.22%)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지석(16득점, 82.35%)의 결정력이 좋았던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쏟아낸 레오(22득점, 43.90%)가 랠리 상황에서 곽명우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29) 홈에서 3-0(25:21, 26:24,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0득점, 53.85%)가 해결사가 되었고 본인이 리시브를 받은 이후 빠른 퀵 오픈 공격을 시도한 송희채(9득점, 70%)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서브(5-1), 블로킹(7-5)과 범실(12-28)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무라드(28득점, 61.36%)가 첫 선발 출전해서 분전했지만 정지석(8득점, 46.15%)이 혼자서만 6개 범실을 기록했고 레프트 득점에서 밀린 경기.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12/25) 홈에서 3-0(28:26, 25:18,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22) 원정에서 3-0(25:20, 25:17, 25:18)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7) 홈에서 3-0(25:20, 26:24, 25:15) 승리를 기록했다.
*특이사항*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무라드 대신 막심 지칼로프를 영입했다. 막심 지칼로프는 203cm, 러시아 출신의 왼손 아포짓 자원. 2월28일에 카타르 리그 폴리스 유니온 소속으로 리그 3-4위전 경기를 소화했던 터라 실전경기 감각에 문제가 없고 전성기는 지났지만 경험이 많으며 기술적인 부분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
왼손잡이 아포짓을 투입하는 대한항공의 세터-아포짓 더블 스위치는 전술은 사이드 블로커를 세 차례 더 기용할 수 있는 용병술이며 전위에서 전혀 다른 유형의 공격을 구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항공이 세터-아포짓 더블 스위치 전술을 사용했던 올시즌 상대전에서는 모두 승리를 기록했던 상황.
추천 - 대한항공 승
#U/O 라인 : 최종전에서 오버의 결과가 나왔지만 올시즌 맞대결에서 4차례 3-0 승부가 나왔고 5차례 모두 언더의 결과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추천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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