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보스턴
애틀랜타 호크스가 보스턴 셀틱스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치른다. 샬럿 호네츠를 꺾은데 이어 보스턴을 맞아 한때 30점 차 이상으로 끌려갔지만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약팀이라 해도 이틀 연전은 피로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샤딕 베이, 트레이 영, 제일런 존슨 등 기존 부상자와 더불어 백업 빅맨인 오네카 오콩우가 다시 부상으로 나설 수 없지만 출전 의심 상태에 놓였던 디존테 머레이는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클린트 카펠라, 브루노 페르난도, 디안드레 헌터가 이끄는 인사이드가 너무 약하다.
보스턴은 직전경기가 최악이었다. 후반 들어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한 끝에 역전패로 물러났다. 전력은 100%와 거리가 멀다. 알 호포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즈루 할러데이가 팔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원투 펀치는 죄다 건재하다. 원정 성적도 25승 12패로 여전히 빼어난 편.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이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는 가운데 롤 플레이어들의 역할은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다. 페이튼 프리차드, 샘 하우저, 루크 코넷 등 백업 자원들의 역할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보스턴은 100% 전력으로 나서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강점이 분명하다. 특히 벤치 자원들의 역할이 너무나 훌륭하다. 보스턴의 시원한 대승과 언더를 예상한다.
추천 - 보스턴 승 / 기준점 언더
뉴올리언스 밀워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밀워키 벅스의 맞대결.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 상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맞아 아쉽게 패했다. 4쿼터 승부처를 지켜내지 못했고 중요한 시점에 1패를 떠안고 말았다. 그래도 밀워키의 인사이드 침투를 막아낼 만한 자이언 윌리엄슨, 요나스 발렌슈나스 등 골밑 자원들이 건재하다. 홈 성적은 20승 14패로 딱히 눈에 띄지 않고 브랜든 잉그램의 빈자리가 아쉽긴 하지만 래리 낸스 주니어를 비롯한 벤치 자원들의 힘도 아주 훌륭하다. 나지 마샬, 트레이 머피 3세, 호세 알바라도의 외곽 공격도 훌륭하다.
밀워키는 직전경기가 최악이었다. 르브론 제임스가 나서지 않은 LA 레이커스를 맞아 패배로 물러났다.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바비 포티스, 팻 코너튼이 이끄는 벤치가 확연히 살아났지만 데미안 릴라드, 크리스 미들턴, 말릭 비즐리가 이끄는 수비가 엉망이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출전하고 있고 브룩 로페즈의 림 프로텍팅 능력은 아주 훌륭하지만 뉴올리언스의 높이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야니스와 코너튼이 주도하는 인버티드 픽앤롤도 무게감은 높지 않다.
뉴올리언스가 4위를 수성하기 위해선 이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의 승리와 오버 가능성이 높다.
추천 - 뉴올리언스 승 / 기준점 오버
▶라스트is토토◀ 29일 NBA 미국농구 핵심 분석 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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