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8 월 18 MLB 프리뷰★너만오면완성☆ ★틀린날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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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닉 로돌로(3승 4패 4.7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컵스와의 필드 오브 드림 경기에서 4.2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로돌로는 8월 들어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에서 2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를 해낸건 기대를 걸게 하지만 아무래도 2승 2패 5.96 피안타율 .306의 낮 경기 성적이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깁슨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는 중입니다. 기세에서 너무 밀리고 들어가고 있고 접전에서 기대가 안될 정도. 산마르틴의 5실점은 그저 눈물밖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레인저 수아레즈(8승 5패 3.52)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3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팀내 좌완 에이스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4번의 원정에서 25.1이닝 3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조이크와 산마르틴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5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득점권 집중력도 놀라울 정도. 다만 닉 넬슨이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실점을 했다는건 시즌 종료 후 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워싱턴 

코리 애보트(2패 5.9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애보트는 메이저 복귀 이후 첫 등판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다시금 무너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은 강점이지만 낮 경기라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또 컵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홈 시리즈 만큼은 나름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약팀 상대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긴 하지만 11개의 잔루는 실망스럽긴 하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국 동점 상황을 버티지 못한다는게 증명되는 중.

◈C.컵스 

드류 스마일리(5승 6패 3.6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신시내티와의 필드 오브 드림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마일리는 8월 들어서 11.2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원정 투구의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긴 하나 낮 경기 성적이 3승 1패 2.20으로 매우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이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상대로 프란밀 레이예스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이전 경기 내내 쳐줘야 할때 쳐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아마 스즈키 세이야를 4번에서 5~6번으로 바꾸면 더 좋아질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점 러쉬와 함께 블론을 범한 불펜은 역시나 약팀의 증표답다는 느낌이 들 정도.

◈토론토 

로스 스트리플링(5승 3패 3.16)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7월 31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2실점 투구 이후 투구의 불편함을 느꼈던 스트리플링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마치고 온 상태. 일단 볼티모어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인데 7월 홈 경기 투구를 고려한다면 5이닝을 2실점 정도로 던져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머 상대로 1회말 시작과 동시에 터진 게레로 주니어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토론토의 타선은 그야말로 양키스 못지 않은 식물 타선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게다가 3개의 실책에서 보이듯 수비진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 그나마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이 수고가 많았다.

◈볼티모어 

오스틴 보스(3승 1패 5.3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보스는 5이닝을 2실점 내외로 잘 막아주는 투구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5이닝을 소화한다는 점, 그리고 낮경기 방어율이 무려 2.13으로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마노아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이 놀라울 정도다. 특히 4점 모두 2아웃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이 팀의 집중력이 느껴질 정도.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하는 상황은 확실히 막아줄 힘이 있습니다.

◈마이애미 

파블로 로페즈(7승 7패 3.5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로페즈는 후반기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꽤 심해진 편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QS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 3패 5.35 피안타율 .273임을 고려한다면 역시 이번 경기도 QS를 기록하는건 쉽지 않을 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가르시아 상대로 포르테스의 2홈런 2타점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드디어 지긋지긋한 3점의 저주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기쁜 부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집중력 문제는 아쉬움을 남기는 중. 불펜에서 또 블론이 나온건 이젠 더 놀랍지도 않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클레빈저(4승 4패 3.47)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3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클레빈저는 다저스 원정을 제외한 후반기 나머지 투구에서 쾌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낮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은 꽤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5회까지 막혀 있다가 나르디 상대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마이애미의 피칭 스타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중입니다. 특히 12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2개의 잔루는 그야말로 말이 안나올 정도. 아마 현재의 불펜으로는 가을 야구를 간다고 해도 뒤탈이 좀 많이 날 것입니다.

◈C.화이트삭스

마이클 코펙(4승 8패 3.18)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서 6이닝 11삼진 노히트 노런의 쾌투를 보여준 코펙은 지긋지긋한 기복만 줄이면 위력적인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최근 2번의 홈 경기는 13이닝 2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6월 20일 휴스턴 원정의 5이닝 4실점 패배처럼 5할 이상 팀 상대 부진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와 네리스 상대로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필요할때 필요한 득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꼬박꼬박 나온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자 가장 무서운 부분입니다. 특히 벌랜더 상대로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휴스턴의 그것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휴스턴 

프램버 발데즈(11승 4패 2.73)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2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QS 머신 그 이상의 투구를 다시 시작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6월 18일 화이트삭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방어율이 2.21에 달할만큼 원정 경기가 더 위력적인 투수라는게 최대의 강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 상대로 알투베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화이트삭스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 후반 타력이 떨어진다는건 엄청난 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 이틀 연속 경기를 말아먹은 불펜은 이제 리그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에릭 라우어(8승 4패 3.6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라우어는 후반기 투구 내용은 꽤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홈 경기에서 종종 흔들리는 경우가 나오고 있고 5할 이상팀 상대로 홈과 원정 QS가 한계라는 점은 라우어의 확실한 약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오소가 킴브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실질적으로 가장 약한 투수 2명을 빼면 공략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불안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의 타력으로는 곤솔린 공략이 쉽지 않을듯. 블론 포함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서 더 약한 느낌이 강하다.

◈LA다저스 

토니 곤솔린(14승 1패 2.24)이 생애 첫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1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곤솔린은 8월 들어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다만 강팀 상대로 원정에서 QS 이상을 던질수 있느냐, 그리고 가을 야구에서 활용할수 있느냐는 정말 이번 경기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11회초 추가 득점 찬스에서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게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이 필요할듯. 볼넷과 블론을 저지르면서 방어율 4.57을 기록한 크레이그 킴브럴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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