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김상세◆WC 예선 굵직한 경기들로 준비해봤습니다◆

독일은 이전 라운드 아르메니아 전서 6-0 대승을 거뒀습니다. 강한 전력을 필두로 상대를 몰아칩니다. 아이슬란드와 비교했을 때, 단순 몸값 차이에서 30배 이상을 기록 중입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공격 개선이 뚜렷합니다. 대표팀서 유독 좋은 성과를 내는 베르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자신감을 찾았고, 부상이 우려됐던 그나브리(RW, 최근 5경기 4골 1도움) 역시 건강하게 돌아와 공격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큰 로테이션 없이 주력 자원을 활용해 선두 독주 체제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리는 대승을 기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수비 저항 또한 좋은 상태입니다. 쉴레(CB)-뤼디거(CB) 센터백 조합은 체격이 좋은 상대 공격수에 밀리지 않을 힘을 갖고 있고, 케러(LB)-호프만(RB) 풀백 조합은 스피드를 겸비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가져간 결과, 1실점 허용이 최대치로 비춰집니다.  

9월9일 월드컵 예선전

[폴란드 vs 잉글랜드]

이전 라운드 산마리노 전서 7-1 대승을 따냈습니다. 약체를 맞아 주력 선수 체력 관리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라운드 가용 전력 100%를 활용 가능합니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닙니다. 일단 ‘주포’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9골 2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공이 단순하게 전방으로 올라가면 어떻게든 해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의 영향력만 그라운드에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닙니다. 허나 이상으로 흔들리는 후방이 문제입니다. 이전 2경기 연속 실점을 내줬습니다. 전력이 매우 떨어지는 상대였는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보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강공을 유연하게 넘기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라 생각합니다. 

블라인드 픽

*        승

*        핸디캡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