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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vs 볼로냐 (28일 03시45분)

스페치아 칼초 vs 사수올로 칼초 (28일 03시45분) 

SC헤이렌베인 vs 포르투나 시타르트 (28일 04시00분)

◈AC밀란 vs 볼로냐 분석◈

먼저 홈팀인 AC밀란입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우승 전력. 무려 11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기세를 이어 개막전에서는 4-2 승리를 거뒀다. 다만, 직전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가 다소 꺾인 상태.그래도 지난 시즌보다는 다소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2경기에서 5골을 집어넣는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경기 도합 3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할 정도로 공격 작업에 문제가 없는 편이며, 지난 시즌 세리에A MVP인 레앙(FW)이 초반 부진하고는 있으나, 레비치(FW, 최근 2경기 2골), 살라마커스(FW, 직전 경기 1도움), 디아스(MF, 최근 2경기 1골 1도움)와 같은 다른 1-2선 전력들이 부진을 메워주고 있다. 최근 볼로냐를 상대로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터뜨리고 있기에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다음은 원정팀인 볼로냐입니다. 지난 시즌 나름 준수한 경기력으로 리그 중위권을 차지한 전력. 다만, 이번 시즌에는 2경기 1무 1패로 시즌 초반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거친 파울을 지속적으로 범해 두 경기 연속 퇴장을 당한 상태.특히나, 두 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 쪽 불안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모습. ‘주력 수비수 ’테아테(DF)와 '주력 윙백' 히키(DF)가 팀을 떠났으며, 3백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데 실베스트리(DF)와 메델(DF)은 각각 ‘36세와 ’‘35세로 ’더 이상 전성기의 기량이 아닌 상태다. 전방에서 ‘1선 자원 ’아르나우토비치(FW, 최근 2경기 2골)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나름 공격을 이끌고는 있지만, 하필 파트너인 오르솔리니(FW)는 이번 일정에서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승리 가능성은 낮겠다.

◈스페치아 칼초 vs 사수올로 칼초 분석◈

먼저 홈팀인 스페치아 칼초입니다. 지난 시즌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전력.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는 엠폴리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으나, 직전 인터말린전에서는 무기력하게 0-3 대패를 당했다.신임 고티 감독은 3백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을 펼치지만, 상위 레벨의 인터밀란을 상대로 ‘좌-우 윙백 ’레카(DF, 최근 3경기 2도움) – 기아시(MF)까지 높은 위치로 끌어올릴 만큼 마냥 내려앉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독의 색채가 완벽하게 입혀지지는 않은 모습. 공격 작업 시 상대에게 차단당해 오히려 재역습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수올로도 매우 공격적인 기조로, 특히나 측면 전력들의 위력이 상당한 편.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다음은 원정팀인 사수올로 칼초입니다. 초반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세리에B 소속의 모데나에게 패했고, 개막전에서도 유벤투스에게 0-3 대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다행히 앞선 레체와의 경기에선 1-0 신승을 거둬 나름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사수올로 특유의 강한 압박에 이은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모습. 특히나,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스카마카가 빠진 전방의 공백은 아직까지 채워지지 않고 있는 상태. ‘신예 1선 ’피아몬티(FW)를 완전 영입에 성공해 공백을 메우고는 있으나, 지난 시즌 막판에 보였던 폼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핵심 2선 ’베라르디(FW, 직전 경기 1골)가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렸다는 점. 여기에 스페치아도 다소 적극적인 기조로 측면 뒷공간이 자주 열리는 편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이 가능할 전망.

◈SC헤이렌베인 vs 포르투나 시타르트 분석◈

먼저 홈팀인 SC헤이렌베인입니다. 앞선 리그 두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무승부를 거뒀지만, 직전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나, 신임 감독인 원더렌의 색채가 조금씩 입혀지고 있는 중.특히나, 5백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강점인 전력. 시즌 초반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새 주장 ’반비크(DF)를 필두로 기존의 보흐니에비치(DF), ‘신입 ’반 아켄(DF)이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중앙을 틀어막고 있다. 여기에 직전 경기에서 3골을 합작한 ‘신예 투 톱 ’사르(FW, 직전 경기 1골 3도움)와 호이동크(FW, 직전 경기 3골)도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한 시타르트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승리가 가능하겠다.

다음은 원정팀인 포르투나 시타르트입니다.  지난 시즌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간신히 강등을 면한 전력. 이번 시즌 초반에도 3경기 전패를 당하며 여전히 강등 0순위로 꼽히고 있다.특히, 지난 시즌 리그 최다 실점 2위를 기록한 수비 쪽의 균열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모습. 초반 3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새로운 ‘신-구 센터백 조합 ’시오바스(DF)와 구스(DF)는 여전히 호흡이 맞지 않으며, ‘No.1 골키퍼 ’오쉬(GK)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또한 후반 수비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는데, 이번 시즌 허용한 10실점 중 8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여러모로 무실점으로 틀어막기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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