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김상세◆먹고가는 새벽2경기◆

나폴리는 이전 라운드 베네치아 전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이른 시간 오시멘(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퇴장 변수, 인시녜(LW, 최근 5경기 2골) 페널티킥 실축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나 공·수 집중력을 높여 종국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고, 흐름 싸움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일격을 당할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전반적인 강공이 유지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전 경기서 퇴장당한 오시멘과 기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메르텐스(FW)가 결장하지만,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로자노(RW, 최근 5경기 2골)가 완전히 부상 회복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고, 동료들과 합마저 좋아 보입니다. 1~2득점 생산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수비 대처 또한 유연하게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뎀메(CDM) 부상 공백을 로보트카(CDM) 등이 잘 메우고 있고, 중원 라인과 1선 공격진의 전방 압박 또한 인상적입니다.
상대 무른 공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클린 시트 달성을 기대해볼만합니다.  

8월30일 세리에A

[사수올로 vs 삼프도리아]

사수올로는 이전 개막 라운드서 헬라스 베로나를 3-2로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홈 이점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이번 라운드 역시 선전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후술하겠지만 삼프도리아 공격 무게감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페라리(CB)-키리케슈(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합니다. 빠른 대처로 상대 공세를 옭아맬 전망입니다. 무실점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진 않습니다. 문제는 공격입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카텔리(CM)가 팀을 떠난 상태입니다. 확실히 볼 배급과 중원 점유율을 높이는데 있어 잡음이 들립니다. 현지 언론서도 사수올로 공격 한계점으로 로카텔리 부재를 꼽는 상황입니다. 이전 라운드 3득점 성과는 상대 퇴장 변수가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생각합니다. 1, 2선 공격수들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됩니다.  

블라인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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