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브랜든(1승 3.60)은 이전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4K 5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가장많이 던지는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아 단 3개의 피안타만을 내어준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지만 매 타자들과 어려운 승부를 펼치면서 5볼넷 5이닝 92구를 기록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래도 구위만큼은 상당히 좋았고 이제 어느정도 적응도 마쳤으니 오늘 좀더 나은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키움
선발 최원태(7승4패 3.24)는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K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LG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뒤 한경기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이날 커브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맞춰잡는 피칭이 상당히 준수했다. 하지만 올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1자책)(원정), 5이닝 2실점(홈), 5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 QS피칭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5구를 던진 김선기가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0.00)는 이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KBO복귀전을 치뤘는데 5이닝 4피안파 4K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준수했고 간간히 던졌던 커브와 체인지업의 효과도 나쁘지 않았다. 이전시즌 KT와 맞대결에서 한차례 5이닝 5실점(홈)으로 부진한 바 있고 이후 2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홈), 6이닝 무실점(원정)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인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KT
선발 배제성(3승8패 4.66)은 이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2.1이닝 3피안타 3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6월 후반부터 포심과 슬라이더의 문제를 드러내며 2군강등 되었고 이날 복귀전을 치뤘는데 슬라이더의 제구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아직 문제 개선이 되지 않았고 올시즌 롯데전에서 5.1이닝 6실점(원정), 6이닝 5실점(2자책)(홈), 5이닝 4실점(원정), 3.2이닝 5실점(홈)으로 전반적으로 고전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큰 기대는 어렵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심재민(2연투 42구), 김재윤(2연투 30구)이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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