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와 함께 일야도 챙겨두셔야 합니다~

9월 30일 NPB [ 치바롯데 vs 오릭스 ] 

◎ 총평

치바롯데는 어제 경기에서 미마가 4이닝 3실점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불펜 4명이 추가로 12실점을 하면서 대패를 당하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산발 6 안타만 남긴 타선에서 가토만 2점 홈런이 나왔군요. 금일은 치바롯데의 선발 이와시타입니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8승 7패로, ERA 4.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 등판에서믐 6이닝 1실점을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된 씁쓸함이 있는 이와시타입니다. 그리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가 아니지만 대 오릭스 전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으며, ERA 3.65 정도를 보여줬기때문에 금일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기대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답답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오릭스는 야마자키 투수가 2실점을 했음에도 승리를 하였습니다. 승복은 어느 정도 행운이 따라야 가능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금일 오릭스는 좌와 투수 다지마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올 시즌 21경기 선발 등판해서 6승 8패로 ERA 3.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 롯데전 5경기에서 2승1패 ERA 2.43을 보일 정도로 롯데에겐 강한 모습이나 직전 경기 4실점 경기를 하였기때문에 불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경기에서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때문에 1~2점 차 팽팽한 승부가 계속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오릭스가 유리해질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야마자키가 한 번에 무너지는 투수가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일 오릭스입니다.

어제 오릭스는 21안타를 때려냈습니다. 선발에게 3점 그리고 불펜에서 무려 12점이라는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요시다, 모야의 홈런이 나왔고 주력타선이 꾸준히 잘 때려 내고 있기때문에 충분히 이와시타를 공략할 수 있다 판단합니다.  그러나 양팀 모두 저력있는 팀이기때문에 핸디를 쉽게 접근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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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NPB [ 라쿠텐 vs 니혼햄 ] 

◎ 총평

라쿠텐은 금일 좌투수 유게 하야토를 올립니다. ERA 10.80인 투수로 승패가 없고 니혼햄과 첫 맞대결입니다. 4월 10일 소뱅과의 경기가 마지막 1군 경기었고 2군으로 내려갔다 다시 콜업된 투수죠.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체격이 좋은 것에 비해 팔꿈치 수술 후 구속도 많이 내려갔으며 140km 대의 투수로 금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크게 기대할 것은 없습니다. 부상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는 점. 그러나 2군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만 그게 니혼햄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어느 정도 자기 몫을 해준다면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더라도 라쿠텐의 불펜진이 어제 경기 니혼햄에게 좋은 모습을 보였기때문에 뒷문을 생각하고 접근해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니혼햄은 어제 경기 5-0으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 했다는 점이 아쉬울 니혼햄입니다. 니혼햄은 금일 카네코 치히로 투수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카네코는 올 시즌 3패만을 기록하고 ERA 5.02정도의 투수로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1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ERA 3.86으로 그렇게 최악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황혼에 접어든 오릭스의 1선발 투수였죠. 과거 오릭스에서 혹사를 당했다는 얘기가 있었고 니혼햄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 했습니다.  커브, 체인지업이 좋았던 다양한 구질의 투수였으며 맞춰 잡는 능력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만 그 외에는 그다지 인상 깊지 않습니다.  아무리 마운드가 좋더라도 니혼햄의 타선이 오늘도 침묵을 지킨다면 다시금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라쿠텐은 어제 13안타를 때려냈습니다. 물론 타선의 집중력이 낮아지면서 안타에 비해 5점이라는 득점밖에 내지 못 하였지만 이런 것은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승리를 가져왔고 그만큼 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기때문에 라쿠텐의 타선이 금일 니혼햄의 카네코 치히로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네코의 최근 경기는 압도적인 구질과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고 삼진을 잡아내는 스타일이 아니기때문에 충분히 라쿠텐의 타선에서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게 하야토가 불안하지만 3~4이닝 1실점 정도로만 잘 버텨준다면 불펜진이 총동원 되더라도 오늘 경기 정도는 또 해볼만한 라쿠텐이라 예상됩니다.

◆ 난이도 : ★★★★☆

◆ 경기예상 : 사진 클릭시 받아볼수 있으십니다

9월 30일 NPB [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 

◎ 총평

소프트뱅크는 금일 스기야마 카즈키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9월 24일 선발 데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불안한 제구로 빠른 공이 퇴색될까 걱정하였으나 그렇게 많은 걱정을 할 제구는 아니었던 경기였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소뱅 타선이 침묵하면서 좋은 기억을 만들지 못 했으나 금일 경기 다시 한 번 얻은 기회인 만큼 선수 개인으로서는 굉장한 피칭을 할 것이 예상됩니다만 아직 신인이다보니 의욕이 너무 앞설까 다시금 걱정이되는 상황입니다.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어제만큼만 터져준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다시 한 번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며 불펜에서도 실점이 없었던 만큼 좋은 경기가 기대되는 소프트뱅크입니다.

세이부는 어제 9-0완패를 당했습니다. 8안타만을 내어줬으나 홈런을 묶어 순식간에 경기를 5-0으로 만들면서 세이부의 팀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아버렸죠. 이후 4실점을 더 하고 완패한 세이부는 타선까지 김빠진 경기가 되어 산발 4안타로 득점없이 마감했습니다. 금일 선발로는 마츠모토 와타루가 나섭니다. 전문 선발 요원이고 올 시즌 7승8패 ERA 3.78을 기록 중인데 직전 4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면서 주춤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좋았던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어두웠던 지난 시즌이 떠오르게 하는 모습으로 금일도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9월에만 국한지어 본다면 ERA 5.18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타선도 침묵하고 있으니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번 경기 소프트뱅크에서는 스기야마에게 뭔가를 크게 기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직전 상대가 워낙 삽을 푸고 있는 니혼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일도 직전 데뷔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세이부의 선발 마츠모토의 성적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타선에서 뭔가 보여줄 것이 확실시 되고 스기야마의 뒤를 받쳐줄 불펜진들도 여전히 건재하기때문에 어렵지 않게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 난이도 : ★★★★☆

◆ 경기예상 : 사진 클릭시 받아볼수 있으십니다